blue4_3.gif동양철학의 흐름

 

작성자
한기봉  송주철  송미령
정진아  임양현  박종현
차민희  박정연  이해정


참고 문헌
동양 정신이 만든다 - 오국주 저
불교사의 전개 - 도변조 저
한국인의 철학 - 윤천근 저
도교와 중국문화 - 갈조광 저
철학사1 - 헤겔 저

 

◎유가, 도가, 불교 사상의 형성 배경◎
1. 유가, 도가 사사의 형성 배경
 1) 시대 : 주나라 말기, 즉 춘추전국시대
        -유가와 도가 사상의 원조인 공자와 노자 및 직계승자인 맹자와 장자 모두
 2) 사회상 : 전횡이 극심한 지배층.
             전쟁을 일삼는 제후.
             도탄에 빠져 허덕이는 백성.   =====≫ 인륜이 어그러져 패륜이 심함
 3) 공자 : 현 시대의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혼란의 원인  :  도덕적 타락
             ==> 도덕성 회복 주장
      · "조수와는 더불어 한 무리가 될 수 없으니 내 이 인간의 무리가 아닌 누구와 함께            하겠는가?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는 변혁에 참여하지 않겠다."
                <공자-적극적인 현실 개혁 의지>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4) 노자 : 현 시대의 정치적 부패와 사회적 혼란의 원인  :  인위적인 강제 (법과 제도)
            ·가르침 : 인간 - 유약하고 우둔해야 함.
                            - 무위하고 거하(낮은 곳에 거함)하여야함.
                         

   - 뒤로 물러설 줄 알고 스스로 그러하도록 가르침.
              ∼∼> 현실의 모든 인위적인 것을 버리고 도, 즉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
2. 불교 사상의 형성 배경
 1)  싯달타 고타마 (Siddhartha Gautama) 생존할 당시(인도) : 브라만교의 권위가 무너짐.
                                                           육사외도의 사상이 유행함.
 2) 육사외도 - 우주와 인생의 본질에 대하여 사유할 것을 주장. 삶의 당면 문제보다  초현         실적인 사변 철학에 몰두. 주요 논점- 유물론, 회의론, 운명론, 쾌락주의적 이론 등
 3) 불타 - 육사외도의 사상이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편견에 빠져 있음 지적.
           우주의 본질과 현실의 양면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중도사상에 입각하여 올바른              삶의 길을 가야함을 주장.

◎유교의 흐름◎
                 천도 사상
※천도 - 우주 만물과 사회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지배하는 만고불변의 법칙
   =>'천도를 따른 자는 살아 남고, 천도를 어긴 자는 망한다.' ; '천벌' ; '인명은 제천'       ; '지성이면 감천'
  ·유교에서 선비의 소원
     1. 현인이 되는 것
     2. 현인에서 성인으로 되는 것
     3. 성인에서 하늘과 합일하는 경지에 오르는 것
                《당시 사회상》
·주 종족-황하유역의 지배자 (조그만 종족들을 정복)  
·주의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 지배 - 하층민에 대한  경제적 이용
·이미 정복된 자들은 침략자들을 위해 생산된 잉여물을 강제로 인도
    => 미발달된 교통상황이나 자연경제 체계로 인해 중앙집권적인 통치체제의 성립은 거의
        불가능
    => 종족공동체 중에서 서주 사회의 봉건제도
· 봉건 주들이 지위를 보존하고 강화하기 위한 방법
     1. 영토를 지키고 넓힘
     2. 자신의 지배하에 있는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사용
   ==> 크고 작은 전쟁 발생.
·영토확장의 문제로 제후의 힘이 막강해짐(중앙지배가 불가능한 체제였기 때문)
    => 종법 지배질서가 흔들리기 시작, 노동력의 증가와 영토의 확장
    => 조세제도가 현물지대인 공법으로 대체, 철제 농기구의 사용, 비료, 수리시설의 발전
    => 생산력이 비

약적으로 증가, 군사적·경제적 목적을 위해 필요했던 교통수단의 향상
    => 상업과 수공업 발전
    => 농민층과 상인층으로부터 새로운 지주가 발생
    => 사회질서는 밑바닥에서부터 흔들리기 시작
·봉건제후들과 귀족들 사이의 대립되는 이해의 충돌로 사회적 혼란이 가속화
   서주 사회의 예로 나타났던 종법 질서 붕괴
  
     ∴ 이러한 사회 변화의 과정에서 공자의 사상 발생

▶공자(이름은 구, B. C. 551-479)의 사상
 1. 주나라 말기의 정치, 사회적 혼란의 원인을 도덕적 타락에서 찾음.
       사회의 질서를 수립하고 인간의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
 2. 인간이 회복해야할 도덕성 : 인(仁) - 공자 사상의 핵심,
    ∼근본원리 : "뜻 있는 선비나 어진 이는 자신의 삶을 구하기 위해  남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희생하여 인을 성취한다."  -살신성인.
 3. '인'의 의미 - 사람을 사랑하는 것  &  인간다움
  1) 인 - '사랑의 정신'
    (1)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의 정신
    (2)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는 사람이 행하는 참된 사랑
    (3) "어진 사람만이 능히 남을 좋아할 수 있고 남을 미워할 수도 있다."
    (4) 인 ⇒  선과 악, 정과 사를 분별하여 실현하는 사랑
  2) 인 - '인간다움'
    (1) 인이란 인간다움이다 - 인이 아니면 이미 인간이 아니다.
    (2) 인간다움의 바탕(仁)을 실천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
        ▷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
           "집에 들어 와서는 효도해야 하고, 나아가서는 공경해야 한다."
           "부모를 잘 섬기고, 웃어른께 공손한 것은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다."
    (3) 인을 실천하는 방법
        : 효와 제를 바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미루어 남에게 베풀며,            인간 관계에서 성실과 신뢰를 위주로 사는 것. ( 효, 제, 충, 서 )
    (4) "자신이 바라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 기소불욕 물시어인
    (5) "내가 서고자 하면 남을 먼저 세워주고,
         내가 도달하고자 하면 남을 먼저 도달하게 하라."
▶맹자(이름은 가, B. C. 374-289)의 사상
 1. 성선설
  1) "인간의 착한 본성은 본래 갖고 태어나는 것이지, 외부적인 환경의 영향이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2) 주장의 근거  ⇒  "사람은 모두 본래적으로 남에게 차마 어찌하지 못하는 착한 본성                          (불인인지심)을 가지고 있다."
    ▷불인인지심 : '불인' - 참지 못한다. 모른 척하고 넘기지 못한다.
                    ==>남이 비참한 지경에 빠진 것을 보고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는 마음
 2. 사단
    인 - 사랑하여 측은히 여기는 마음(측은지심)
    의 -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수오지심)
    예 - 서로 양보하고 공경하는 마음(사양지심)
    지 -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마음(시비지심)
▶순자(이름은 황, B. C. 298-238)의 사상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반드시 악한 행동을 하게 됨 => 학문수양 필요
   교육의 목적 - 악을 순화하여 선으로 인도하는 것
 1. 성악설

  1) 주장 근거 - "인간이란 태어날 때부터 이익을 좋아하고, 질시하고 미워하며, 본능적인                    욕구를 채우려는 이기적인 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2) '식색지성'의 구체적 증거
      : "짐승과 마찬가지로 배고프면 먹으려하고, 추우면 따뜻한 곳을 찾으며, 피로하면            쉬고자 하고, 이익을 좋아하며 손해를 싫어하는 것이 인간이 아니고 무엇이냐?"
  3) 인간의 자연상태  =>  '악하다.'
  4) 인간의 본성은 본래 이기적이고 악하다
       => 극기와 복례 필요, 율법과 예의로써 정치
 2. 화성기위
  1)화성기위 -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킨다는 의미.
      : 자연 상태의 인간은 악하기 때문에 선하게 되려는 인위적인 노력(성현들이 만든            예법을 배우는 것)을 통하여 악한 본성을 변화시켜서 선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2) 인간이 선하게 되는 것 - 인위적 노력의 결과
 3. 순자의 예 사상
  1) 예의 의의 : 예 - 인간의 질서 있는 생활을 외적으로 규제하는 도덕 규범
       예치를 통해서 인간에게 분별력을 가지게 하여 인간이 본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기적인 욕망의 충족과 욕망의 절제를 조화시키려는 것.
  2) 예치의 필요성 :
        예가 없으면 … 사람 -> 생존할 수 없다, 도모하는 일을 성공할 수 없다.
                       국가 -> 사회의 안정을 이룩할 수 없다.
  3) 예를 강조한 이유
  

    : 인간의 악한 본성을 올바른 분별력으로 교정 => 자유와 평등의 질서 구현
▶한대의 유학
 1. 우주론적 사상의 중시
  1) 진시화의 분서갱유 이후 한의 무제 때 유학이 다시 국교로 인정
    · 분서갱유 : 진시황이 학자들의 정치적 비평을 막고 사상을 통일하기 위해 민간 서적         특히 유교서적을 불태우고 460여 명의 유학자를 구덩이에 생매장한 사건
  2) 선진(진나라 이전) 시대와는 달리 음양 오행설과 같은 우주론적 사상 중시
      실천적·도덕적인 본래의 유학 정신을 소홀히 함
 2. 경학·훈고학의 발달
  1) 진시황의 분서갱유로 인하여 없어진 경서의 복원이나 주석을 주로 하는 경학과 훈고학       발달
  2) 당나라 때까지 계속 이어짐
▶위진 남북조 이후 당대까지의 유학
 1.유학의 쇠퇴
  1) 일반 백성들의 정신 생활 - 노장사상 불교가 주도적인 역할담당
  2) 유교 - 관학 -> 형식적인 예교로서의 역할만 담당
 2. 유학의 부흥
  1) 당나라 말기
      : 한유 - 유학의 입장에서 도가와 불교 비난,  유학의 부흥 시도
▶송대의 유학
 1. 신유학
  1) 도학자 : 도가와 불교의 영향을 받은 유학자들이 유학을 체계화
  2) 신유학 : 도학자들의  도학 사상 (유학의 이론을 새롭게 체계화)
  3) 주자학 : 남송때 주희(1130-1200)가 도학을 집대성
 2.주자학을 성리학이라고도 부르는 까닭

  1) 도덕의 기초가 되는 인륜의 이치를 '형이상학적 체계'를 갖추어서 설명
  2) 맹자의 성선설과 도학자들의 '성즉리설'(인간의 본성은 곧 천리)을 집대성
      =>인간의 순수한 본성을 바탕으로 한 인격의 수양을 강조
 3. 주자학의 체계
  1) 이기론 => 우주의 존재 문제 탐구(세계의 질서 원리를 '이'와 '기'로 제시)
    ·이 : 만물로 하여금 고유의 모양으로 있게 하는 것, 형이상의 길(道),
           만물을 만드는 근본, 세계의 참모습 -> "사물이 왜 이렇게 존재하는가?"
    ·기 : 형이하의 그릇(器), 만물을 만드는 연장,  세계의 현실적 모습
            -> "이 없는 기는 없다."
     : 기와 떨어져서 따로 이가 존재하지는 않으며 둘은 떨어질 수도 섞일 수도 없는 관계
  2) 심성론 => 인간의 내면적 구조의 분석
    ·본연지성 : 순일무잡 -> 맑은 물에 비유
    ·기질지성 : 정편청탁 -> 물을 담는 그릇에 비유
    ·거경궁리론 => 성학의 목표(도덕을 실천하는 방법론)
  3) 성인이 되기 위한 방법(노력)
    ·격물치지 : '세계의 참 모습에 대하여 밝히 알아야 한다.'
    ·존양성찰 : '양심을 보존하고 본성을 함양하면서 나쁜 마음이 스며들지 않도록 단호                    하게 물리쳐야 한다.'  
    ·존천리 거인욕 : '천리를 보존하고 인욕을 제거해야 한다.'
  4) 경세론 => 정치·사회 문제의 해결 방법론
 

  
   ≪ 주자학의 윤리적 이상 ≫
      : 개인의 지나친 욕망을 조절 => 중용상태 유지 => 인간의 기질을 변화 => 본래의            모습을 회복(인격 완성)하는 것 => 사회 문제 해결 => 도덕적 사회 이룩
▶명대의 유학
 1. 왕수인의 양명학
  1) 양명학의 성립 배경 : 주자의 성리학을 비판하고 성립
  2) 철학의 중심 : 본래 타고난 인간의 마음인 '심(心)' =>'심즉리설'
       격물치지는 외적인 사물에서 구하여 지식을 추구하여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심성 속에 있는 지선한 생명체를 구하는 데 있다.
  3) 양명학의 체계
    (1) 심즉리설 : 인간의 마음이 이치에 들어맞으며, 이치가 마음 속에 있다고 보아
                   마음을 중심으로 삼았다.
    (2) 지행합일설 : 인식으로서의  지나 실천으로서의 행은 본래 하나
                     앎은 행함의 시작  행함은 앎의 완성
         => 타고난 참된 앎을 근거로 양심을 바르게 깨닫고 그에 따라 실천할 것 강조
      ·양지 - 윤리적으로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순수한 양심
      ·도덕적인 행동 - '참된 앎'을 근거로 하여 바르게 행동하는 것
    (3) 치양지설
      ·인간의 마음에 있는 천리로서의 순수한 도덕성이 실현되지 못하는 근본 이유
           - 사사로운 욕심
      ·치양지 - '양지'를 구체적·적극적으로 발휘하여

 지선의 경지에 이르는 것
▶청대의 유학
 1. 송명 시대의 철학 비판
   -인간의 도덕성 문제에만 치우쳐 인간의 구체적인 현실 문제에는 소홀하였다는 점 비판
 2. 청대 유학의 특징
   -실사구시를 주로하는 고증학과 실학사상 발달
   -금석학 발달, 서적 간행으로 학문의 전문화
 3. 경세치용의 사상 전개
     - 고전과 역사에 대한 넒은 지식을 토대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태도로 학문 연구

◎도가의 흐름◎
▶노자의 사상
  "가장 착한 사람은 물 같은 성품을 지닌 사람이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 다투지 않으     며,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르고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있다."
 1. 사회혼란의 원인
  1) 사물의 겉모습에 이끌려 버린 인간의 그릇된 인식과 가치관
  2) 인위적인 사회 제도로 인한 본래의 순수한 '자연의 덕'의 훼손
 2. 인간관 : 본래 소박하고 순수한 자연의 덕을 가지고 있으나, 흔히 사물의 겉모습에                   이끌려서 사물의 본질이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함
 3. 노자의 도 => 무위 자연
      : 도를 벗어나서 억지로 무리하게 만사를 처리해서는 안되고 오직 도에 맡겨 행동을          하면 무엇이든 저절로 이루러진다
  1) 도의 본질
    (1) 우주 만물을 존재하게 만드는 본질, 즉 절대적 실체,
        만물을 생성하고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힘.
    (2) '저절로 그러함' = '자연'
  2) 도의 상실 원인
    (1) 감각적 인식·편견으로 인해 우주 만물을 상대적으로 인식
    (2) 가치를 인위적으로 판단
    (3) 본래 타고난 소박한 '자연의 덕'을 망각 => 사회적으로 많은 쟁탈과 갈등 발생
  3) 도에 들어가는 방법
     : 무지(無知), 무욕(無欲), 무사(無私), 유연(柔軟), 겸손(謙遜), 무위(無爲)
      무사-'나'를 의식하는 마음, 즉 경쟁심, 투쟁심 등을 없애고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상   

           태를 항상 유지하는 것
      무지-5관을 통하여 얻은 지식을 버려야 하는 것
▶장자의 사상
  "꽃이 아름다우면 먼저 꺾이고 나무가 곧으면 먼저 잘린다. 지나친 욕심과 허세는 생명을    단축시키나 쓸모 없어 보이는 구부러진 나무가 천수를 누리듯이 사람은 자기의 재능이나    존재를 과시하지 않아야 오래 살 수 있다."
 1. 장자 사상의 특징
  1) 노자에 비해 탈속한 정신적 절대 자유를 추구하는 경향
  2) 도(道)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논의와 많은 우화, 비유를 통해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을 심화, 발전
 2. 장자의 도
  1) 이것과 저것의 대립이 사라져 버린 것.
  2) 천지가 생겨나기 전에 존재하였고. 천지를 생겨나게 하며 이끌어 가는 것
  3) 현상 세계의 유한성과 모순 대립을 초월한 절대적 진리.
 3. 분쟁의 원인
  1) 세상의 일면에만 집착 => 자기만이 옳고 남은 그르다고 하는 이기적인 편견
  2) 세상에는 모순 대립하는 것으로 보이는 양면성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차별화 하는 편견
▶도가 사상의 전개
 1. 도가 사상의 변형 양태
  1) 황로학파
    (1) 중국 고대의 전설적인 임금인 황제와 노자 숭상
    (2) 유가 묵가 명가 법가 등의 사상을 흡수
        -묵가 : 겸애설(모든 사람을 다같이 사랑해야 한다.)주장
        -명가 : 사회 혼란의 극복 방안-명실

합일(명분과 내실의 일치)
        -법가 : 유교 사상의 무력함을 비판.
                엄격한 법 집행과 통제에 의한 부국 강병을 강조
  2) 오두미교
    (1) 교조 - 노자 ; 경전 - '노자(老子)'
    (2) 정치적 혼란에 처해 있던 백성들에게 종교적 구원을 선전하여 교단의 형태를
        갖춘 종교로 발전
    (3) 도덕적으로 선행을 하면 질병이 낫게 되고, 영원히 죽지 않는 신선이 될 수 있다고          주장
   - 오두미교 - 후한 말에 일어난 도교의 일파, 입도 자에게 5두의 쌀을 바치게 했다는
     데서 명칭 유래.  병의 원인은 사람의 죄과 때문 => 병자를 조용한 방에 가둬 죄과를       반성하게 했으며 때로는 부적과 정화수 등에 의한 주술적인 방법이 동원
  3) 위진의 현학자들의 청담 사상
    (1) 명칭의 유래 - 도가에서 우주 생성의 원인을 '현(玄)'또는 '도(道)'라고 하는 데서
       ==> 현학자들은 노장 사상을 철학적으로 계승, 발전
    (2) 눈앞의 현실 세계는 다만 인간의 고정 관념에 의해 이루어진 것
        진실한 세계는 고정 관념을 초월한 무의 세계라는 것
    (3) 청담(한가로운 이야기) : 인간의 현실을 초월한 우주론적 최고 원리의 경지
 2. 도가 사상의 변형 특성
  1) 노장사상의 인위적인 관념이나 제도의 고착화를 반성하는 실천적 동기에서 출발
      => 신비주의나 사변 철학으로 변형
  2

) 변화의 과정에서 쾌락주의나 공리주의 의 성격을 띠기도 함
  3) 세속적 윤리의 실천보다 개인의 생명이나 정신의 자유를 추구

◎불교의 흐름◎
▶불교의 윤리사상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하므로 저것이 생하며, 이것이 없을 때에 저것     이 없고, 이것이 멸할 때 저것이 멸한다."
 1. 불교의 등장 배경과 의의
  1) 불교는 고대 인도의 싯달타 고타마(불타)가 창시. 불타 - '진리를 깨달은 자'
  2) 당시에 육사외도의 사상이 성행
 2.싯달타가 불타가 되기까지
  1) 5안(眼)
     : 불교 수도가 깊어 가면  육안(肉眼) >> 천안(天眼) >> 혜안(慧眼) >> 법안(法眼) >>            불안(佛眼) 으로 뜨인다.
     - 천안 : 과거가 보이는 눈
     - 혜안 : 인과응보가 보이는 눈
     - 법안 : 불교에서 가장 주요한 3법이 보이는 눈
     - 불안 : 해탈과 명지가 보이는 눈
  2) 윤회의 심각성과 그로부터의 해탈
      -불타의 최대 관심은 윤회의 사슬로부터의 탈출
 3. 불교의 근본 사상
  1) 연기설
    (1)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존재하는 지에 대하여 설명하는 교설
    (2) "이것이 생하면 저것이 생하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3) "어떤 사물도 그것이 생겨날 만한 원인에 의하여 그 결과로서 존재하며, 그 원인이          소멸되었을 때에는 그 사물도 소멸한다."   
    (4) 우리들은 우주 만물이나 타인들과의 불가피한 인과 관계로 맺어져 있다는 상호의존          성을 깨달음 => 자기가

소중하듯 남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자비의 윤리
  2) 자비의 윤리
    (1) 연기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아무런 조건 없는 정순한 사           랑, 너와 나는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고 봉사해          야 한다는 불타의 가르침.
    (2) 남의 기쁨을 같이 기뻐하고, 남의 슬픔을 같이 슬퍼함.
▶중국불교의 전개
  1) 불교의 전래
    : 전한 무제 시대 - 서역의 여러 민족과 교섭
      1세기 중엽에 중국 왕족의 일부에 불교가 알려짐(관리나 상인)
  2) 남중국의 불교
    :사회적 혼란 속에서 귀족들의 정신적 위안     
  3) 수나라 시대
    : 수나라의 황제 양견(문제) - 불교의 부흥
       => 경전과 불상 정비, 사원 건립
  4) 송나라 시대
    : 불교가 민중의 손으로 옮겨짐
    태조-폐불령 철회 불교 복고. 대장경 간행
 4. 불교 사상의 전개
  1) 소승불교에서 대승불교로의  발전
    (1) 소승불교 : 수행자 자신의 정신 세계에만 몰입하여 사회와는 분리된 엄격한 종교성                     과 개인의 해탈을 강조
    (2) 대승불교 : 중생과 함께 하는 대중 불교이자 사회 불교로 발전.
           - 과거불사상 >> 미래불사상(미래에 미륵불이 출현해서 석존 대신 중생 구제)                >> 내세불사상(서방정토의 아미

타불) >> 시방변만불사상(사방 어느 곳에나 붓               다가 있다는 사상, 비로자나불) >> 내제불사상(붓다는 현재 모든 사람들의 마               음속에 존재) 로  발전
       성립배경 : 반야경의 출현, 용수의 일체개공 및 중도의 사상으로부터 시작  
       공 사상 : 무아를 철저히 인식하여 이기심을 버리고 대중과 함께 하는 것 강조
       중도 사상 : "현실이 진리와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상을 고취시켜 보살이 '바라                        밀'을 실천할 수 있게 해 줌.
           ~중도 - 열반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수행방법으로서 지나친 쾌락이나 방종에 빠                 져서도 안 되지만 지나친 계율이나 고행에 빠져서도 안 되는 불편 중정의                  입장을 의미
       바라밀 사상 : 보살의 수행방법 - "저 언덕으로 간다"
            욕망과 고통으로 얼룩진 '이 쪽의 언덕'으로부터 해탈의 경지를 상징하는 '저              쪽 언덕'으로 가는 것
            바라밀이란 피안(彼岸)에 이른 상태, 다시 말하면 <완성(혹은 궁극의 목표)에              이르는 길>을 이루기 위한 여섯 가지 서원이며 길.
       <육 바라밀>
        (1) 보시바라밀 :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에게 베풀러 주는 것.
                  제물을 베푸는 것, 부처님의 법을 베푸는 것,
                  타인에게 정신적 안도감을 주는 것      ;     세 가지
             모든 것을 베풀어주

되 베풀어준 다는 생각이 없는 보시 = 진정한 보살의 수행
        (2) 지계바라밀 : 계율을 잘 지키는 것.
        (3) 인욕바라밀 : 괴로움을 받아들여 참는 것. 자기라는 개체에 집착하지 않고 평                     화스러운 마음으로 깊은 애타심을 가짐 => 인욕이 이루어짐
        (4) 정진바라밀 : 부지런히 노력하여 게으름을 없애는 것.
        (5) 선정바라밀 :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사색하는 것. 앉아서 좌선하는 것만이                 아니고 행동과 말 등이 모두 고요한 마음의 경지에 이르도록 수행하는 것
        (6) 반야바라밀 : 반야란 최고의 지혜란 뜻. 모든 분별심을 떠난 지혜(無分別知).                      앞의 다섯 바라밀을 이끄는 기둥. 반야바라밀에 의해 모든 존재는
                    스스로의 성품(自性)이 비어있음을 보고 실상을 직관하여 깨달음.
           =>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여섯 가지 바라밀
       보살 : 보리살타를 줄인 말. 산스크리트어의 Bodhisattva를 한문으로 옮긴 것.
               불교의 이상적 인간상으로 위로는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는 사람
         <보리>는 깨달음  <살타>는 중생이란 뜻.
            깨달음을 구하는 혹은 깨달음 속에 있는 중생이란 뜻. 즉, 깨달음의 경지를 이              루기 위해 자신의 수행과 함께 끊임없이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최상의 과제
            부처님은 오직 석가모

니불과 미래에 등장할 미륵불만이 있다고 했으나 대승불              교에서는 수많은 보살을 설정(지장보살, 관음보살,.....)
          => 나보다 남을 위해 봉사하며 남의 해탈을 위해서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바라               밀을 실천하는 불교의 이상적 인간상
       사성제
        : 네 가지의 성스러운 진리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고(苦)의 원인을 규명, 그 고에서 벗어나는 길 제시
        <고성제, 혹은 고제 ; 집성제 혹은 집제 ; 멸성제 혹은 멸제 ; 도성제 혹은 도제>
        -고성제 : 인간의 현실적 존재는 괴로움이란 것.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으며,  미워하는 것을 만나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고, 구하는 바를 얻지 못하며, 성적인 욕망에 빠지는 8가지의 고.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그 즐겁다는 생각 자체가 덧없으며 거기에 집착하                게 됨으로써 마침내는 고를 받게 된다
        -집성제 : 고라는 것이 일어나는 원인을 밝힌 것. 집(集)이란 말 - 결합하여 일어                난다. 허욕(貪)과 분노(瞋), 어리석음이(癡) 괴로움 즉, 고를 낳는다는 뜻.
        -멸성제 : 번뇌와 고통이 모두 없어지는 해탈의 세계, 열반의 세계를 말하는 것.                 고가 없는 이상의 세계를 제시.
        -도성제 : 멸성제에 이르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 것.
                팔정도(八正道) : 정견(正見), 정사유(正思惟)

,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
        ※공 사상의 본질
      공 사상은 세상이 공허하다는 허무주의가 아니라, 욕망이나 아집과 같은 자아나 사물        에 집착하는 인식의 오류를 지적하고자 출현한 사상. 자아의 아집으로부터 벗어나서        너와 나를 하나로 여기는 지혜를 얻기 위한 것.
   2) 교종과 선종
    (1) 발달 배경 : 인도의 대승 불교가 중국에서 전개되어 기원 후 6,7 세기경에는
                    화엄종, 천태종, 선종들이 성립    
    (2) 교종의 양대 종파 : 화엄종, 천태종 => 너와 나, 인간과 자연이 현실적으로 원만한                             관계로 존재하고 있으며, 모두가 성불할 수 있음을 강조
    (3) 선종 : 당대의 혜능이 정립, 우리가 본래 하나이며 완성된 부처라는 것을 직관해야                 한다는 돈오사상을 주장
         ※ 돈오 - '한꺼번에 깨닫는다'는 뜻. 부분적인 지식의 축적으로는 전체적인 깨달                     음에 이를 수 없다고 보아, 이론이나 지식에만 집착하는
                   교종의 방법을 비판한 것.

◎천도교◎
1.동학 : 단기 4193년(1860년) 4월 5일 조선조 철종 11년에 창도.  짧은 역사지만 우리 민           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소산, 고유 사상의 정통을 계승.
 1)동학이 출현하게 된 배경  
      : 오랜 옛날부터 고유 사상인 천신 신앙을 지녀 오면서 신라, 고려, 조선조의 천여           년 동안 유·불·선 을 수용하고, 조선조 말엽에 이르러서는 천주교가 전해지고 서          양의 열강이 동양을 침략 => 극도의 혼란과 불안 조성.
                   >> 새로운 종교 문화의 일대 전환을 요청
    -전통 사상의 바탕 위에 모든 종교 사상을 수용. 한국의 정신적 토양 속에서 새로운 종      교가 탄생 => 동학, 오늘의 천도교(天道敎)

2. 동학의 역사
 1) 동학의 창도 : 동학은 수운대신사(최제우)가 경주 용담정에서 수련에 열중하던 37세때           경신년(1860) 4월 5일(천일기념일) 한울님의 계시로 창도.
         수운은 포덕한 지 3년째 되던해(1863년) 8월 14일에 수제자인 해월 최시형(崔時            亨)에게 도통(道統)을 전수 =>  해월이 동학의 제2세 교조
 
 2) 동학의 계승과 발전
       후계자인 해월 - 지하 포교, 경전 간행   
       => 11월에 전주 삼례역에서 수천 명의 동학교도가 모여 교조 수운의  무죄를 주장            신앙의 자유 요구 ; 신원운동(伸寃運動)
       관에서 동학의 요구를 일시 효유로 달래다가 더욱 심하게 박해를 가함
    · 8 15광복 후 남북 분단의 비운을 당하여  수난을 겪으면서도 교회 중흥의 활기를 되         찾고 교세의 진작, 후천 개벽위함
3. 동학(천도교)의 본질
    창도 당시 동학은 나라 구제 신앙 : 시천주 신앙을 중심으로 모든 서민이 내 몸에 한울      님을 모시어 군자가 되고 보국안민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믿음 ==> 2대 교주 최시형에      가서는 '사람 섬기기를 한울같이 한다'는 사인여천의 가르침으로 발전.
      ;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산천초목에 한울님이 내재한다고 보는 범천론적 사상.


4. 동학의 우주관
   "지기금지 원위대강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지(至)라는 것은 지극한데 이르는 것이요, 기(氣)라는 것은 혀령이 창창하여 모든 일에      간섭하지 아니함이 없고 모든 일에 명령하지 아니함이 없으나 모양이 있는 것 같으나       형상하기 어렵고 들리는 듯하나 보기는 어려우니 이것은 지기에 접하게 된다는 것을 안      다는 것이요, 원위라는 것은 청하여 비는 뜻이요, 대강이라는 것은 기화(氣化)를 원하      는 것이요, 시(侍)라는 것은 안에 신령이 있고 밖에 기화가 있어 온 세상 사람이 각각      옮기지 못할 것을 아는 것이요, 주(主)라는 것은 존칭해서 부모와 같이 섬긴다는 것이      요, 조화(造化)라는 것은 함이 없이 된다는 뜻이요, 정(定)이라는 것은 그 덕에 합하고      그 마음을 정한다는 것이요, 영세(永世)라는 것은 사람의 평생이요, 불망(不忘)이라는      것은 생각을 보존한다는 뜻이요, 만사(萬事)라는 것은 수가 많은 것이요, 지(知)라는       것은 그 도를 알아서 그 지혜를 받는다는 뜻

5. 천도교의 내세관
    - 장생불사설
      인간은 근본에서 죽고 사는 것이 없다고 보는 것
    - 생사일여(生死一如) 장생불사(長生不死) 불생불멸(不生不滅)
      유형한 육신만 보니까 죽는다 산다 하며 죽음에 대한 공포 비애를 느낀다
    - '여필천위천자'
      무형한 한울님이 유형화된 것이 인간
     =>죽는다는 것 - 다시 무형으로 돌아가는 것 형식의 변화요 발전
6. 동학의 후천개벽사상
    - 후천개벽
      인류문화의 일대 새로운 혁신 창건을 의미하는 사상
      선천(先天)시대의 일체의 문화가 무너짐 >> 후천(後天)시대에 실로 천지개벽에 비유        할만한 위대한 인문 개벽이 있음으로써 지상천국을 이루리라
  ◎ 후천 개벽에 있어서 우리에게 부하 되는 사명은 이상, 목적을 구현하려는 현실 운동       다음 3대 개벽을 실천적 과제로 하게 된다.
   1) 정신개벽(精神開闢)
      낡은 관념형태의 일체 청산과 개성(個性)의 정신적인 새로운 혁명을 의미
      낡은 관습을 해탈하고 편견된 모든 생각과 악덕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자기 위치를        찾아서 만리만사를 정견 정찰하는 부단한 수양과, 나아가 올바른 생활태도, 성실한         행동에서 이루어지는 것.
      새롭고 참다운 자아(自我)의 자각에 부단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강조
          -정신개벽을 의미
   2) 민족개벽(民族開闢)
      민족의 완전해방을 의미하는 한편 민족적(혹

다른 집단을 의미할 수도 있다)인 새로         운 자각과 그의 정신적 새 혁명을 의미
      민족 집단이 낡은 생활의 악습(惡習)을 벗어나 새로운 생활에 대한 부단한 창조적 신         생활 운동
   3) 사회개벽(社會開闢)
      개성(個性)의 정신 개벽과 함께 집단적 민족개벽이 있고 그리고 세계개벽으로서의 일         반 사회개벽을 말하게 되는데 사회개벽은 인류의 항구한 평화와 생활의 기화(氣化),         생활이 상호부조로써, 이를테면 민족간 국가간의 침략 정복 갈등 등의 모든 행동을         지양하고 이상사회에 도달할 것을 목적한 말
       낡은 사회제도, 일반의 근본적 개혁을 의미.
  ·삼대개벽(三大開闢) 실현의 과정은 개성적, 집단적, 세계적 순차로 실현되는 계단성격         (階段性格)을 띠겠지만 보다 삼자간의 연쇄성있는 운동에서 더욱 촉성


  ◎힌두교의 이해◎
  힌두교의 정신적 원천 - 베다경(최고의 종교적 권위)
       = 신에 관한 갖가지 상념으로 기도를 드리거나 의식 및 공물을 올리는 데 대한 지침
  힌두교의 핵심 - 브라만 >> 만물의 영혼, 내적 정수
▷신화적 접근
   신의 자기 희생에 의한 세계창조. 신성의 창조적인 활동은 릴라(신의 유희)라고 불려지     며, 이 세계는 그 성스러운 유희의 무대로 간주.
   브라만 - 스스로를 세계의 형상으로 변용시키는 가장 위대한 마술사.
 *힌두교의 자연관
       :만상은 상대적이고 항상 유동하며 영원히 변화하는 마야이며 위대한 마술사의 신성          한 유희.
   마야-신성한 행위자와 마술사의 '기능'이나 '힘' => 마술에 걸려 있는 사람의 심리상태
   카르마 : '행위' 활동하고 있는 전 우주의 실천원리.
 *추상적, 구체적으로 포착될 수도 있는 하나의 보편적 실체가 있어 이로부터 모든 것 발생            =≫ 한 편에 신, 다른 한 편에 동물이나 비유기적 자연,  중간에 인간이 위치
 *사상의 절정 = 의식으로서의 인간이 예배나 희생, 그리고 엄격한 속죄행위
        -> 철학이나 순수사상에의 몰두 -> 실체와 스스로 동일화
  
 1. 베단타( Vedanta) 학파
    : 브라만과의 합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고도의 명상과 집중적인 정신수련을 요구.
      명상법 => '범아일여' ;  수련법 => '요가'    <요가 = 명상, 명상 = 요가>
   범

아일여의 명상
      브라마비디야 : '자기(아트만-브라만이 인간의 영혼 속에 아트만으로 들어 있다고                           봄 ; 개별적 실재)를 브라만이다 하고 아는 것'
          효과 => '일체로 되는 것'  ; 우주 창조자이며 전지전능의 '브라만이 되는 것'
       ∴브라만을 '알면' => 브라만이 '된다'  ;  브라마비디야의 참뜻
   요가
    :요가의 도통자들은 브라만과 나 사이에 희미하나마 통로가 있다고 한다.


     『이단적 체계』 삼키야(Samkhja)  :  니야야(Njaja)<개조-고타마>

 2. 삼키야 철학
   창시자 - 카필라 => 고대의 현인, 브라마의 아들, 7대성자 중 한 사람, 비슈누의 화신

   : 인식해야 하는 것 - 영혼 : 영혼은 자연으로부터 분리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재귀        (再歸)하지 않는다. = 영혼은 윤회에서 벗어나면서 동시에 육체로부터 탈피
     => 영혼은 다른 육체에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윤회로부터의 해방 = 학을 통해 ( 즐거움. 정신적, 육체적 악을 멀리함 × )
   악으로부터 해방 = 인도인의 수도행위, 자기내면으로의 몰입,
   브라만 =  전체적 -> 일자(一者)  :  단적 -> 비감성적인 것  :  최고존재
     기도 드리는 데 몰두, 명상 -> 자기 내면으로 집중, 순수한 집중의 순간 = 브라만                 ∼∼> 나 = 브라만  :  <자기 내적 명상이 주축>

  ◎삼키야의 체계 : 3부 ==> 인식의 방법, 인식의 대상,  원리의 인식을 위한 특정한 형식
    1) 인식의 방법.  세 종류의 명증성 : 지각, 추론, 긍정(주의, 학습능력, 전통...)
     ·추론 ; 원인과 결과를 묶어 주는 것
        - 원인 -> 결과  :  구름이 뭉치는 것 -> 비 예상
        - 결과 -> 원인  :  언덕 위로 연기 -> 불 연상
        - 일률적 연관 없는 인과  :  달이 다른 위치에 있는 것 -> 달의 운동을 상정
     ·긍정 (전통, 계시  -  정통적 베다)
          + 나의 의식 속에서 긍정하는 직접적 확신
    2) 인식 대상 및 원리 (25가지)
       자연(만물의 근원)
         - 보편적인 것, 물질적인 원인, 영원한 물질 => 서로가 구별되지도 않고 구별될              수도 없으며, 부분도 없고 산출하는 일이 없으면서도 생산적인 절대적 실체
       지성 >> 자연의 으뜸가는 산물, 자신이 다른 원리를 산출 => 세 신으로 구별
           선. 불순함(추함 열정, 활동). 암흑. => (브라마. 비슈누. 마헤스바라.)      
       의식 및 자아의 문제.
           자아가 존재한다는 신념, 지성의 힘으로부터 나와서 다음 원리를 산출
       ∼ 섬세한 발원체, 원기 및 원자
           : 고차원의 본질에게 감지. 인간의 감관을 통해서는 지각되지 않는다.
             의식의 원리로부터 파생되어 그 스스

로가 토 수 화 공기 공간의 요소 창출
       ∼자아로부터 산출된 감각기관
           ;10개 - 외적기관 : 5개=감관, 5개=운동기관(소리 손 발 항문 성기)
            1개 - 내감기관
      ∼원기에서 생겨난 다섯 원소 = 공간을 흡수하는 에테르 공기 불 물 땅
      영혼
      
    ==> 인도인에게 안겨진 이념 - 자연과 영혼의 합일성 => 창조
        영혼의 바람, 목적 = 즐거움과 해탈.

    물질적 창조에 의한 세 가지 세계
    - 육체적인 창조는 영혼이 조야(됨됨이가 촌스럽고 천함)한 육체를 걸머진 상태에서
       이루어짐 <상위 - 8계층 ; 하위 - 5계층 ; 인간(독자적 계급형성)> ==> 14계층
     상위 8계층 - 브라마. 프라야파티. 인드라 -> 인도신화의 신 또는 반신.
         하늘에 거주, 신과 덕 향유, 불완전한 일과성에 지나지 않지만 행복을 누린다.
     하위 - 동물(네 발 달린 동물, 조류, 파충류 새 곤충, 식물·무기물) - 암흑, 기만  
     중간 - 허위와 욕망이 지배하는 인간의 세계
    지성에 의한 창조(네 계급)
      1.방해하는 성질의 것(62종)  
       오류 8종 ; 속견(기만) 8종 ; 욕정(극렬한 기만) 10종 ;
       증오(음울함) 18종 ; 고뇌 18종
      2.지성의 무능(28종)
       기관의 손상, 결함
      3.만족 (내적, 외적)
       내적 만족 1)자연(보편적이고 실체적인 것)을 철학적으로 인식하면 해탈.
                 2)금욕적 수행(고통 고뇌 고행)이 스스로의 해탈을 확신
                 3)시간이 흐르면 수행 없이도 해탈
                 4)해탈이 운명에 좌우된다는 행복관
       외적 만족 - 향락의 억제, 감각적 동기(성취에서 오는 불안에 대한 혐오감, 향락을
                   누리고 난 뒤에 언짢은 감

정에 대한 공포심)
      4.지성의 완성

             인도인의 삼위일체 의식
      세 성질 : 선, 추함 격정(충동 경향), 암흑
       선 : 숭고함, 깨달음을 안겨줌 ; 기쁨, 행복으로도 이어지면서 덕 발양.
           불 속에서 우세 - 자기와의 통일
       추함, 격정 : 제멋대로의 맹목적이고 불순한 것. 해로운 것, 악, 불행과도 결부
           공기 속 우세, 생명체에게 악덕의 원인 - 차이의 원리 ; 악으로서의 충동, 분열
       암흑 : 완만한 가운데 방해. 근심, 둔함, 기만과 결부
           땅 물에서 우세, 생명체에게 우둔함의 원인 - 파괴 변화 ; 부정
      서양과의 차이 : 세 번째 원리가 첫 번째 원리로 복귀함을 뜻하지 않는다.
           인도인에게 세 번째 단계는 오직 변화와 파멸일 뿐.

    3) 원리인식의 좀더 명확한 양식
      인과관계를 통한 결합의 연관성에 관한 추론 방법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인과관계에 의해서 존재하는 어떤 상태에 이를 수는 없다.
      ==> 결과는 이미 원인이 발동하기 전에 존재. 결과란 산출된다기 보다 추출되는 것
          결과는 이미 원인 속에 포함.(기름-짜지기 전에 이미 깨 속에, 쌀-탈곡되기 전에            벼 속에, 우유-소젖에서 짜지기 전에 이미 소의 젖 속에)
        ==> 원인과 결과의 본질 및 내용은 동일.
       ; 무로부터는 아무 것도 생겨나지 않는다고 할 때 신은 세계를 무로부터 창조한 것           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창조한다.
      자연과 정신의 관계
       - 자연은 비록 영적 존재는 아니나 영혼이 스스로 해탈되도록 준비하는 임무를 수행           (=아무 감각도 없는 물질인 우유가 송아지를 부양할 임무를 걸머지는 것)
       - 인도인에게서 영혼은 육체와 아무런 관계도 없으며, 영혼과 육체의 관계도 불필요           깨달음을 얻은 영혼은 그의 육체로부터 분리 >> 영혼의 관점에서 자연이 없어져버            릴 때 절대적, 궁극적 해탈이 완성

 3. 고타마(Gotama)와 카나데(Kanade)의 철학
    -고타마와 카나데의 철학은 하나로 통한다.
   고타마의 철학 - 니야야[이론], 독특한 형태를 지닌 변증법
   카나데의 철학 - 바이셰시카[분파], 특수한 감각적 대상으로서의 물리적인 문제를 다룸
 *고타마와 카나데가 중시하는 규칙 - <베다> 경전 중의 한 구절에서 시사된 바와 같이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단계로서의 언표, 정의 및 탐구.
   -언표 : 사물의 이름을 대는 것, 계시가 가르치는 대로 사물을 표현하는 것
       (언어-인간에게 계시된 것으로 간주)
   -정의 : 어떤 사물의 본질적 성격을 구성하는 남다른 특성
   -탐구 : 정의의 합당성과 충족도를 음미하는 것
  => 이름 : 사물에 대해 표상된 것과 정의 속에서 언술된 것이 탐구의 과정에서 서로 비교              된 것을 가리킴
    고찰되어야 할 대상 : 고타마는 16개 항목 열거
       ; 중심 >> 증명, 명증성(형식적인 것), 증명되어야만 하는 것
      명석한 증명
       지각, 추론(귀결=>원인 ; 원인=>결과 ; 유추), 비교, 단언(주장)-전통, 계시 포함
      확연하게 증명되어야 할 대상
        감정, 영혼(학문의 터전)        육체         감각기관 - 다섯 가지 외감
        감관의 대상(카나데의 6가지 범주)
        -실체 : 흙, 물, 빛, 공기, 에테르, 시간, 공간, 영혼, 사유

        -성질 : 색깔 맛 냄새 느낌 수 크기 개체성 결합 분리 선차 후차 무게 유동성 점성                 음 지성 만족 고통 욕망 거부감 의지 덕성 악덕 능력(속력 탄력 상상력)
        -행동
        -공동성
        -구별
        -결합
        -부정(타 저자들 추가)
      의심 - (고타마 철학)
      완전한 삼단 논법(니야야)
        -규칙에 따른 증명, 정식화된 추론법과 다섯 가지 명제로 구성
       명제 >> 근거 >> 증명(실례) >> 응용 >> 결론
         ;언덕에서 불이 타고 있다.∼>왜냐하면 거기에 연기가 나므로
          ∼>화덕과 마찬가지로 연기가 나는 것은 불타는 것이다
          ∼>따라서 언덕에서는 연기가 일고 있다.
          ∼>그러므로 그 언덕에서는 불이 타고 있다.

  ※인도철학의 중심문제
    : 영혼의 자기 내면으로의 집중, 그 자유로운 경지로의 고양 및 자발적인 노력으로
        행해지는 사유. 사유의 훈련 - 정신의 해탈을 목표.